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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yes24

     

     

     

    작가 소개

     

    내성적인 건물주는 현재 23만 유튜버이다. 주로 독서와 자기 계발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이며, 원래는 물리치료사를 하다가 독서를 하면서 자기의 몸값을 올리는 법을 깨닫고 부와 성공의 길에 오르게 된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자신에게 치료를 받으러 온 한 강남 건물주 할아버지에게 들은 한 마디, "가진 것 없이 태어난 사람은 독서밖에 답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물리 치료사로서 자신의 몸값을 1억으로 올리고, 부동산 경매를 통하여 월급 이외의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현재는 1인 기업가를 양성하는 직장탈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책을 읽었을 뿐인데 몸값이 올랐다.

     

    자기 계발 및 부와 성공에 관한 책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책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이미 그 길을 걸어간 여러 현자들이 써놓은 책들에서 갖가지 삶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내성적인 건물주도 여러 가지 인사이트를 주는 책들을 통하여, 일단 투자를 하려면 투자금이 될만한 최소의 금액을 모아야 하는데, 가장 빠른 길은 자기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자기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몸값을 높이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내용은 <세이노의 가르침>이나 켈리 최의 <웰씽킹>에서도 저자들이 지적한 내용이었다. 자기 분야의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책을 읽어가면서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마음 먹는 사람들은 정말 이상해 보인다고 켈리 최가 책에서 지적했었고, 세이노 또한 일단 자기가 몸담은 직장에서의 몸값을 올려서 월급을 올리는 게 월급쟁이로서 가장 빠르게 최소한의 투자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매우 맞는 말.

     

    책에서 읽은 내용을 알고만 있는 것과, 실제로 자기 삶에 적용하여 성과를 얻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이 점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내성적인건물주님의 책은 끝까지 읽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몸 값 올리는 독서법

     

    내성적인 건물주가 추천하는 독서의 팁은, 1권 1진리, 즉 한 권의 책을 읽고 딱 한 가지 진리만 찾아서 자기 인생에 실천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라는 책에는 수많은 부자들의 습관들이 적혀 있는데, 그 중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한 가지,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다거나 하는 것을 딱 한 가지만 자기 생활에 실천해 보라는 팁이다.

     

    또한 어떤 주제에 관한 지식을 얻고 싶어서 책을 읽을 때는, 최소 3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고 서로 비교해보라는 팁이다. 비슷한 주제의 책 3권을 한꺼번에 읽었을 경우 저자들의 생각에 따른 차이점도 느낄 수 있고, 3권 정도면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이 되기 때문에 지식 탐험과 함께 시야도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정말 꿀팁인 것이, 나도 책을 읽을 때 오늘은 자기 계발, 내일은 부동산, 그다음 날은 주식 이런 식으로 책을 읽으면 머릿속에 잘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었는데, 앞으로는 무조건 최소 3권씩 읽을 것이다.

     

     

     

    수익을 만드는 팁

     

    보통 재테크 관련 도서들을 읽다보면 모두 월 100만 원, 월 200만 원 등의, 이제 막 재테크에 눈을 뜨려는 병아리들은 감히 상상도 못 할 금액이 제시된다. 이런 수익을 목표로 삼는 경우 참 막막하고, 도대체 뭘 해서 돈을 벌어야 돼?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시작도 제대로 못해보고 지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내성적인 건물주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팁은, 월 1만원의 수익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는 것이다. 소소하지만 작은 목표를 성취했을 때의 성취감이 점점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는 팁인데, 나도 이 점이 맘에 들었다.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도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

     

    책을 읽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달라지지 않는다. 세상에는 읽을 책들이 너무 많고, 부자들이 추천하는 책들도 너무 많다. 이것저것 책들을 닥치는 대로 읽고 있다 보면 뭔가 내 인생을 알차게 쓰는 것은 같은데 남는 것이 없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독서법에 관해 회의가 들게 되는데, 그런 시점에서 독서법에 관한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봤던 책 나는 독서 재테크로 매년 3천만원 번다의 경우, 28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교사가 책을 읽으면서 자기 계발에 성공하고 부를 이룬 내용에 관한 책이었다.

     

     

     

    나는 독서 재테크로 월급 말고 매년 3천만원 번다

    빚더미에 시달리던 그녀, 독서로 기적을 만들다! 나는 독서 재테크로 월급 말고 매년 3천만 원 번다 라는 긴 제목의 책. 왜 년 3천만원일까? 월로 따지만 250만 원인데, 월 250만 원보다 뭔가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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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과 비교해보면 내성적인 건물주님의 책이 좀 더 각 챕터별 내용 흐름이 자연스럽고 술술 읽힌다. 책을 많이 읽은 게 문체에서 티가 난다고나 할까. 그 점은 매우 맘에 들었다.

     

     

    몸값을 올리는 삶을 위한 독서법 13가지 정리

     

    1. 회사가 아니라 나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독서를 해야 한다.

    2.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를 정하고 쉬운 책부터 읽는다. 그렇게 해서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배게 한다.

    3. 1권 1진리, 즉 한 가지 진리만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 봐도 충분하다. 그러면 책값 이상의 가치를 이미 얻은 셈이다.

    4. 습관을 만들었다면 실행해야 한다. 실행이 성공하도록 최종 목표와 하찮은 목표를 동시에 세운다.

    5.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독서가 먼저다.

    6.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두려움이 있다면 관련 책 3권을 읽어보자. 배경지식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7. 우리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자신만의 인생 책이 있다면, 줄 친 부분만 반복적으로 읽어보거나, 6개월마다 한 번씩 전체를 다시 읽으며 온전히 흡수한다.

    8. 환경설정 능력은 책 읽는 습관 다음으로 중요하다.

    9. 나는 사고방식을 유연하게 만들어 생각을 환기하고자 책을 읽는다.

    10. 회사에 다니면서 직장 탈출 능력을 모아나간다. 잘하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11. 무경험자를 경계하고, 유경험자의 시작과 과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12. 소설과 에세이는 자기계발서에서는 얻을 수 없는 또 다른 감각을 만들어준다.

    13. 실행을 방해하는 것에는 2가지가 있다. 과도한 인풋과 롤모델의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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